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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단 한명도 방치 않을 것”

인천 서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의료기관 협약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 담당자와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 영유아의 진단평가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과 협약을 맺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가 인하대병원과 연세소아정신과의원을 방문해 협의를 가졌으며, 글로리 병원은 오는 16일 방문,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지원센터와 양 병원관계자는 의료 진단·평가 실시 절차, 비용 지급 방법 및 대상 선정, 장애별 진단평가 검사항목 등 협약내용을 확인하고 기타 실무에 관해 협의 했다.

또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따라서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협력의료기관에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홍보자료를 제작ㆍ제공키로 했으며, 1인 1회 한도 최대 20만원의 의료진단비지원 및 장애영유아 치료지원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도 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 최초로 의료 진단·평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담당 선생님들은 지역사회의 협력의료기관과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방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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