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시박물관협의회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1인천시박물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축제는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박물관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의회 소속 24개 박물관이 참가해 전시, 체험, 강연회와 각종 공연이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가할 수 있고 전시회는 미추홀전시관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경진대회는 각 박물관이 개발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마음이 부자가 되는 서예·우표 전시 및 체험교육’, B-boy, 락밴드, 댄스스포츠, 풍물, 칠선녀 성무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박물관협의회는 박물관축제 기간 중 다문화가정, 장애우,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전시관람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