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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복지국장 직급 상향 필요

적은 인원이 전국최대 수요 감당

경기도의회 송순택 의원(민·안양)이 김문수 지사에게 보건복지국장의 직급을 상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도의회 제2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는 일은 서울시보다 많으면서 규모와 직급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게 하는 것은 김 지사의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안일한 대처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인구와 면적에서 서울시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으나 서울시보다 적은 공무원 수와 하급 직급의 조직을 가진데다 부산시보다 일반직 공무원이 850명 적고 2급 이상 직급 수가 같고, 전국 최대 행정수요를 감당하면서도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최하 하위권의 조직편제를 갖고 있다.

송 의원은 “보건복지국장의 직급은 8개 시·군 부단체장 직급보다도 한 단계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정책 확대라는 시대의 대승적인 흐름에 따라 복지업무 과중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도 사회복지 규모와 타 시도와의 형평성 그리고 사회복지 분야의 중요성과 발전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국의 직급 상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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