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구문화회관과 마실거리 등에서 ‘제16회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로 구성된 서구문화예술인회와 구가 주관이 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저변확대 및 구민 화합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3일 첫날에는 피아노경연대회 본선, 서구문화예술인회 작품전시회 컷팅식, 연극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둘째 날인 25일에는 청소년행사로 청라학생예술대회, 구민백일장, 체험행사(클레이아트, 도자기체험, 서예체험, 풍선아트 등), 청소년가요제 및 주말영어광장, 연극공연이 서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어르신행사로 체험행사(장수/가족 사진촬영), 전통공연(국악·농악·무용 합동공연), 연극공연 등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전행사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서구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서구문화예술인회와 서구문화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행사로 많은 구민들께서 같이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