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중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세계를 감동시킨 독창적인 공연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직인아츠페스티벌’이 인천 지역 곳곳에서 개최돼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공연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초청작인 ‘정가악회 영국문학과 만나다’는 한국의 전통선율과 명시가 만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시키고 국내음반 최초 美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정가악회’가 오는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인천관객을 맞이한다.
또, 2011상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개막초청작인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도 인천을 찾으며, 그림형제의 브레멘 음악대를 원작으로 한 꿈과 용기의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세계 각국의 언론이 감탄한 감동 그대로를 관객에게 전한다.
아울러 10월 19일과 20일은 역경을 헤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려낸 ‘어머니의 노래’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이번공연에는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 뮤지컬 배우 배혜선, 이건명이 출연해 극의 깊이를 더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신세계문화홀에서는 SBS스타킹 왕중왕에 빛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 ‘쉐도우아트 매직플레이’가 개최되며,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함께하는 all around music ‘사운드 오브 뮤지컬’가 오는 10월 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친숙한 대중적인 팝송을 재즈와 보사노바로 들려주는 ‘재즈상상여행’이 10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꿈의 열차를 타고 떠난 소년이 발견하게 된 나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우현예술상 수상작 ‘음악극 현자를 찾아서’가 오는 10월 14과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등 낭만적인 가을정취를 한껏 담아낸 공연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들로 꾸며진다.(참조 http://www.pentapor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