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오는 11월 4일까지 관내 중학교 21개교를 대상으로 ‘실력향상, 성적쑥쑥 UP! I can do it’라는 주제로 부평동중, 부평서중, 부평여중, 산곡중을 시작으로 2단계 자기주도학습 캠프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캠프는 북부교육지원청이 야심차게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1단계는 오는 10월 4일까지 학교별로 중수준 학생들을, 2단계는 10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하수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운영팀이 학교로 찾아가게 된다.
특히 이들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력향상, 성적이 쑥쑥 올라감으로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학습의 동기 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당 두 차례에 걸쳐 일주일간 매일 3시간씩 15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Super Heroes (직업탐색), ▲Memorization Skill I, II (기억법I, II), ▲Taking Note Skill (노트 필기법), ▲Put Your Hands Up (자신감 향상), ▲Preview & Review (예습&복습), ▲Stop Watch (시간관리), ▲Hi~ Pass (시험 전략법), ▲School Life가 진행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기주도 학습은 학습자의 적성이나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하기보다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해 거품 같은 사교육에 의지하는 상황을 탈피 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지식생산자로서의 성장의 디딤돌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