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부평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이동 상담교실인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 상담 받는 것에서 탈피해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 내 유용한 자원들을 활용해 제공하는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아웃리치’ 현장에서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청소년관련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에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자원상담회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및 ‘부평구청소년통합지원서비스(CYS-NET)’를 홍보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상담회는 카운슬러대학 수료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제2기 카운슬러대학을 2012년 6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