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창작의 순간·지점 되새겨 보고자”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2주년 기념 페스티벌 등 다채 행사 개최

인천아트플랫폼은 개관 2주년을 맞아 플랫폼 페스티벌, 플랫폼 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

21일 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전시, 상연되는 복합문화예술 매개공간으로, 작가들에게 일정 기간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3개월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겨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80여 명의 작가들이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예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들 참여 작가들이 출품한 시각예술분야의 평면, 설치, 영상, 입체 등 다양한 작품들은 전시장을 중심으로 인천아트플랫폼 주변의 야외공간과 크리스탈 큐브, 프로젝트 룸 등 곳곳의 장소를 활용해 설치된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특정 장소에 설치작업을 진행한 작가들도 있으며, 플랫폼 페스티벌과 더불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에는 플랫폼 오픈스튜디오가 열리고 특히 24일 오후 6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9월 플랫폼 데이’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들에게 있어 스튜디오는 창작의 순간이 기록된 장소이자 작품의 모태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며 “인천아트플랫폼은 개관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입주했거나 현재 입주해 있는 작가들과 함께 과거 창작의 순간을 기억하고 현재 창작의 지점을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