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학교도서관 사서 및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1일 도서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최로 전국 지역대표도서관 또는 공공도서관협의회 대표협력관을 맡은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했다.
특히 수도권지역에서는 미추홀도서관이 선정돼 지난해와 201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각 도서관에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서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사서들이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12∼11월 30일까지 주 1회씩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3시간이다.
한편 강의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직무교육’을 통해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미추홀도서관 도서관 정책팀(☎032-440-66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