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여성복지관은 전문상담원이 무료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은 가족ㆍ자녀문제ㆍ부부갈등ㆍ우울증 등 다양한 개인ㆍ가족간의 갈등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는 민사, 부동산, 가사, 이혼, 상속, 세금문제 등에 대한 60건의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법률문제에 대해 변호사의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법을 잘 알지 못해 겪게 되는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고 법률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또 여성복지관은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의뢰된 부부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혼결정에 대한 숙고와 서로에 대한 힘들고 어려운 감정정리, 이혼 후 양육문제 등에 대한 합리적인 협의로 이혼 후 각자의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하고 있다.
상담희망자는 전화(☎032-434-6436∼7)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