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26 재·보궐선거 후보자 4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당 공심위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부천시의원 마선거구에 민맹호(65·부일교통 대표) ▲부천시의원 차선거구에 윤종권(62·오정구 자전거타기 추진위원장) ▲성남시의원 타선거구 권락용(30·서울대 공대 연구원) ▲시흥시의원 다선거구 박명석(52·시흥시새마을회장) 후보를 확정했다.
한편 시흥 박 후보는 지난 21일 실시된 대의원 투표 40%, 여론조사 60%를 반영하는 경선에서 상대후보를 3표차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