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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경찰청 내부망 ‘화면해킹’ 속수무책

경찰청이 수사를 위해 활용하는 내부망이 해킹 방지에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경찰청 국정감사와 관련 “경찰·검찰·법원·법무부 등 형사사법 기관이 형사사법 정보를 제공하는 형사사법 포털사이트인 ‘킥스(KIcs)’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 프로그램인 ‘네탄(netan)’ 모두 화면해킹에 부방비하다”고 지적했다.

화면해킹이란 이메일, 파일다운로드, 인터넷사이트 방문 등에 의해 악성코드에 감염돼 해커가 사용자 컴퓨터 화면상의 모든 작업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수법을 말한다.

김 의원은 “올해 경찰청의 정보화사업 총예산은 556억2천만원인데 이중 해킹 등 정보보호를 위한 사업예산은 8억9천700만원으로 1.6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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