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대표이사 민기원)은 생활 속의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도내 아름다운 정원을 5곳을 발굴, 일반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정원 5곳은 작품별로 오는 24~25일, 10월 8~9일 격주로 4일간 공개된다.
입장료는 1천원으로 사회공헌사업 등에 기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원은 농림재단이 올해 ‘경기정원문화대상’으로 선정한 우수정원 19곳 중 개인정원과 공동정원 등 2개부문에서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힌 곳이다.
개인정원 부문에서 최우수·우수·장려상을 각각 받은 ‘뜰안의 풍경’(용인), ‘야생화 테마정원’(화성), ‘유년의 뜰’(평택)이 공개된다.
공동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우수상을 각각 받은 ‘녹색마을 꽃동산’(용인), ‘프로메싸 그린’(성남)이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나들이객들은 현장에서 정원주로부터 오랜시간 정원을 가꾸면서 터득한 정원 디자인과 식물 관리법 등 다양한 정원가꾸기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민기원 대표이사는 “사회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정원가꾸기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즐거움을 공유하는 경기정원나들이가 우리 사회의 커다란 행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는 농림재단 녹화사업부(031-250-27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