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4일 가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24일 오전10시부터 가평체육관에서 1부(3·4학년)와 2부(1·2학년)로 나눠 진행된 퀴즈는 참가자의 학년별 기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정한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유발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골든벨 퀴즈문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은 도서인 ‘아주 특별한 우리형’,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1부), ‘꺼벙인 억수’, ‘내 이름은 나답게’(2부) 등 총 열권의 책속에 들어있는 내용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독서 골든벨은 200여명의 초등학생 참가자가 문제를 풀어 마지막까지 생존한 어린이를 독서왕으로 차 순위까지 올라온 10명을 독서우수자로 선정해 표창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가능한 토요일로 정해 참가자 뿐만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다양성을 더해 책과 함꼐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