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호)는 2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관련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항 입주업체 등의 애로점 등을 청취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코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항 CIQ 및 관계기관, 관련협회, 선사, 부두운영사, 포워딩업체, 특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특위 의원들은 입주업체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업무추진에 있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도모하는 등 향후 발전적인 평택항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호 위원장은 “향후 평택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 종합 무역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들의 상호 협조체계 마련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서로간의 애로점이나 협조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위원들은 간담회 종료 직후 특위차원에서 추진되는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보고 받고 평택항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물류선진화 기술을 제시해 줄 것과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한 바람직한 평택항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들을 발굴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