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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4년제 국립 한국교통대학’ 내년 출범

국내 유일의 교통·철도 특성화 대학으로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의 첫 통합 대학인 한국교통대학이 출범한다.

경기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년제 대학인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의 통합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12년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가 출범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는 철도와 물류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며, 7개 학과 211명의 입학정원으로 현재보다 13명의 정원이 줄지만 4년제로 운영돼 실제 학생 정원은 422명으로 늘어난다.

또 50명 규모의 GTS(Green Transportation Systems) 과정 전문 대학원도 운영된다.

도는 교통대학 의왕캠퍼스의 개교로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GTX 사업의 필요 인력을 상당 부문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국립대 통합의 첫 사례로 교통, 철도분야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의왕시 컨테이너 물류단지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캠퍼스 리모델링 지원 등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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