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012년 도로명주소가 공법상의 주소로 사용됨에 따른 주민 혼란과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 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8일 ‘도로명 주소 홍보 서포터즈’ 간담회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 주소 홍보 서포터즈’는 지난 7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역사박물관의 추천으로 부평지역 초등학교를 퇴직한 교장선생님과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홍보 서포터즈 운영 및 도로명주소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충분한 의견수렴 등 도로명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주제를 다루었다.
홍보 서포터즈는 관내 40여개 부평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장점과 편리성 및 부평지역에 위치한 도로명과 부평의 역사 및 문화를 접목하여 아이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고 도로명주소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평구는 서포터즈를 연말까지 운영한 뒤, 그 효과 등 효용성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