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9일 ‘2011년 가평군민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군민대상자는 문화예술부문에 최선희(46·여·설악면 선촌리·사진)씨, 교육체육부문에 김용문(50·가평읍 경반리·사진)씨, 사회부문에 이재영(52·여·북면제령리·사진)씨, 지역안정부문에 김창현(63·상면 연하리·사진)씨 등 4명이다.
문화예술부문 최선희씨는 지난 1997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오죽장 윤병훈선생 전통공예 계승자로 2003년 현정 오죽공방 개설후 오죽공예 작품제작 및 각종 전시회 100여회 출품 등으로 제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전 목공예부문 최우수상및 33회 전승공예대전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교육체육부문 김용문씨는 가평읍 체육회장으로 체육진흥기금조성을 비롯해 가평읍민의 날 제정 및 격년제 한마당 큰잔치 개최 등으로 주민화합과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사회부문 이재영씨는 그동안 김치담기, 목욕서비스, 효도잔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솔선수범해 왔으며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저소득가정 합동결혼식, 여성한마음체육대회, 여성주간행사 및 에코피아 여성대회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안정부문 김창현씨는 지난 6년간 민간기동대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올해 홍수시 주민 및 행락객 4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면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4명의 가평군민대상 수상자는 10월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