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가 주최한 ‘가족사랑 한마음 페스티벌 및 나눔의 장터’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 국고지원을 이뤄내자고 다짐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국고지원을 촉구하는 100만 인천시민 서명운동이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가족사랑 한마음 페스티벌 및 나눔의 장터’가 열리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실시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시민 1천여명이 참여 했다.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된 이번행사에서 연극발표회는 현대인들 생활 속에 어느덧 자리 잡은 가족 간의 무관심, 개인주의 등의 문제를 연극을 통해 인식하게 하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뤄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40억 아시안들의 축제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에 국고의 지원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어 인천시 재정만으로는 성공개최가 우려돼 바르게살기운동이 앞장서 국고지원 촉구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김의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가정의 화목이 곧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는 점을 깨닫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하며, 인천시민 모두가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고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가족사랑 한마음 페스티벌 및 나눔의 장터’ 참여한 1천여명의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인천시민들은 너도 나도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국고지원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했으며, 이날 한마음 나눔의 장터로 마련된 수익금은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에 전액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