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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무상급식 13억 증액

도의회 예결위 3차 추경 15조2여억원 의결

경기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5조2천692억원 규모의 ‘2011년 경기도 제3회 경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결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도가 편성한 15조3천698억여원에서 수해피해 복구비 국고보조금 등 423억여원을 증액 반영하고, 여·야간 합의한 의원 입법정책활동 지원 예산 20억원 등 모두 1천429억여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다수당인 민주당이 당초 논의했던 대로 인턴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예산 20억원을 전액 삭감하는 대신 만5세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급식 지원예산을 13억원 증액했다.

대신 집행부와 한나라당의 요구했던 차액보육료로 세목을 변경하는 대신 ‘차액보육료 지원을 위한 공청회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GTX사업을 위한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비’ 7억5천만원 등의 국비보조 예산과 4대강 홍보 예산 논란을 빚은 ‘강가의 가을축제’와 관련된 여주 남한강 가을축제 국비 5억원을 반납키로 했다.

또 논란이 됐던 특별교부세 집행 잔액을 활용한 주부모니터단 운영 예산 3천800만원과 차량인식용·방범용카메라 통합시스템 구축비 3억원 전액도 삭감처리 됐다.

한편, 예결위가 의결한 이번 ‘2011년 경기도 제3회 경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61회 4차 본회의에서 상정·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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