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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떡 명장은 ‘바로 나’

일반인부문 최대한· 학생부 박초롱씨 대상
‘가양주 酒人’ 유경원씨·김국영 학생 수상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민기원)은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에 맞춰 2일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연꽃 식물원 ‘세미원’에서 ‘2011 대한민국 떡 명장 및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유기농 막걸리(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와 ‘이심전심(떡명장 선발대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떡 명장 총 80팀과 가양주 주인 총 40팀이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젊은 층에서 우리 떡과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처음으로 학생부가 추가됐다.

‘2011 대한민국 떡 명장 및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의 떡명장 부문에서는 일반인 명장대상에 최대한(경기떡방앗간) 씨, 학생부 대상에는 박초롱(양주 서정대학) 씨가 수상했고, 가양주 부문에서는 일반인 주인부 대상에 유경원 씨, 학생부에는 김국영 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떡 명장 선발’ 대회는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무지개 백설기 떡 체험’, ‘인절미 시식’ 등은 행사를 방문한 일반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안수환 도 농산유통과장은 “젊은 학생들의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욱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우리 떡과 술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젊은 떡명장, 가양주 주인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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