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지난달 30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미국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 프로그램 선발 기업들과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UT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텍사스주립대의 미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을 미국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으로 중기센터는 오는 2014년까지 매년 도내 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12곳 중 4개사의 미국파트너가 직접 참석해 수출협약식을 진행하고 4차년도 선발 중소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3년간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소기업들의 계약 추진액은 약 6천544만 달러 규모로 이같은 성과로 인해 4차년도 참여기업 선발 당시 15개사 선정에 224개사가 경쟁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4차년도에 선정된 기업은 ▲㈜비전라이드 ▲㈜폴리메리츠 ▲주식회사 신도디앤텍 ▲주식회사 바이오인프라 ▲이엔에스시스템 ▲㈜하나플랜트 ▲한랩 ▲㈜케이디티시스템즈 ▲㈜KS케미칼 ▲㈜엠아이텍 ▲㈜엔씨엘이디 ▲㈜임진에스티 ▲진성냉기산업㈜ ▲㈜동일기연 ▲㈜에너솔 등 총 15곳이다.
김문수 지사는 “UT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글로벌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