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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조직폭력배 조직과 조직원 수가 지난해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다 올 들어 또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 관리 조직폭력배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도내 조직폭력배는 29개 조직·898명으로 지난해 25개 조직·865명과 비교해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8~30개 조직에 900여명을 유지하다 지난해 다소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수치다.

전국의 조직폭력배도 올 7월 말 기준 220개 조직·5천451명으로 지난해 216개 조직·5천438명보다 다소 늘었으며, 지난해 수치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21~223개 조직보다 줄어든 것이다.

윤상일 의원은 “경기도의 조직폭력배가 지난해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추세여서 경기 경찰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특별관리하고 있는 조직폭력배 계파는 191개이고, 수원지검 관할 조폭은 남문파 등 22개파로 전국 지방검찰청 중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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