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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살림 ‘청신호’… 취득세 수입 2천억 늘듯

주택·토지거래량 전년대비 각각 45%·10% 증가

경기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늘어 올해 취득세 수입이 2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심각한 재정난이 우려되는 도정 살림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듯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도내 주택 거래량은 10만5천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2천677천건에 비해 45% 3만2천658건이 증가했다.

2007~2010년 4년 동안의 같은 기간 평균 거래량 8만1천여건에 비해서도 30% 많은 수치다.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소형 주택에 대한 구매가 늘어 전체적인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토지거래량도 34만2천684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998필지와 비교해 10% 3만1천686필지가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가 예상외로 늘어 도의 취득세 수입도 연말까지 1천900억~2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로운 세수는 이월해 내년 살림에 보태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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