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농익는 가을, 독서의 달을 맞아 새싹들에게 재치와 상상력을 갖게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5일 중앙도서간 앞 마당에서 독서의달 기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석해 자신이 기대하고 있는 도서관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화·정보·지식의 전당인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창의력, 표현력, 잠재력 향상을 꾀함으로서 선진시민의식과 지혜,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건강한 어린이로 육성하기 위한 사생대회에는 해맑은 동심의 상상세계가 가을하늘보다 더 높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랑·문화충전소로의 역할을 증대해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보 불균형해소와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및 군민지식을 향상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독서환경개선, 찾아가는 도서서비스 등으로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