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동이 어려운 1~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10월 중 차량구입, 시범운행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설비를 장착한 차량이다.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관내를 기본 운행범위로 원하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병원진료와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과 공항(김포, 인천)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10㎞이내 1천원이며, 10㎞ 이상 1㎞당 100원이 추가된다. (☎ 문의: 용인시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 031-324-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