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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스웨덴 트란스트뢰메르

스웨덴 출신의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80)가 올해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6일(한국시각) 트란스트뢰메르를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다소 흐리면서도 압축된 심상을 통해 현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작품으로 ‘창문들 그리고 돌들’ ‘발트해’ ‘기억이 나를 본다’ 등이 있다.

트란스트뢰메르는 193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자랐고, 20대 초반에서부터 70대에 이른 현재까지 11권의 시집을 펴냈다. 독일의 페트라르카 문학상, 보니어 시상(詩賞), 노이슈타트 국제 문학상 등 다수의 세계적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트란스트뢰메르의 시 선집을 번역한 ‘기억이 나를 본다’(이경수 옮김, 들녘)가 출간돼 있다. 심리상담사로도 활동해온 그가 발표한 시는 50여년에 걸쳐 모두 200편이 채 안 된다.

트란스트뢰메르의 시는 한마디로 ‘홀로 깊어 열리는 시’ 혹은 ‘심연으로 치솟기’의 시이다. 그의 수많은 눈들이 이 세상, 우주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그런 만큼 그의 시 한편 한편이 담고 있는 시적 공간은 광대무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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