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7층에서 ‘2011 부평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노동시장 취약 계층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집중 취업 관련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1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9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 및 취업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내용은 ▲구인·구직 만남(현장면접, 이력서 대행접수) ▲직업훈련 시연 및 작품전시(메이크업, 네일아트, 의상디자인 및 귀금속 세공) ▲부대행사(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컬러진단, 사회적기업 홍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련 상담, 행동유형 및 직업선호도 검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고용 관련 유관기관들의 취업 및 직업능력개발, 청년층의 기업 및 해외 인턴, 실직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소자본 창업, 노인취업 관련 상담 등도 진행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일정한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연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