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광동성 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 정성정(鄭盛廷)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일행 6명이 11일 도의회를 방문했다.
광동성 대표단은 이날 허재안(민·성남) 의장을 예방하고 홍정석(민·비례) 광동성 친선의원연맹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道)·성(省) 간 상호 교류확대와 공통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광동성 대표단은 12일 도의회와의 교류의제인 ‘기업혁신’과 ‘사회보험’ 분야를 살펴보기 위해 삼성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와 광동성 인민대표대회는 지난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격년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의회가 광동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