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주)는 11일 신분당선 개통 예정구간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는 28일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의 개통에 앞서 현장을 확인하고 개통구간을 시승함으로써 향후 도내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방안 마련에 활용키 위해 이뤄졌다.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최초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연장 18.5㎞(경기도 L=9.7㎞, 서울시 L=8.8㎞)이며 1조 5천8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이번 개통으로 성남시 정자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16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됐다.
송영주(노·고양)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분당선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