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양 정상은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불완전성 증대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같이 외환 유동성 공급을 통한 환율안정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금융당국간 ‘통화 스와프(통화 맞교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리비아사태와 관련, 리비아의 민주화 정착과 경제개건을 위해 양국간 공동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오벌오피스와 영빈관에서 각각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비대칭적 위협이 현격히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동맹이 더욱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능력을 보강하고 대비태세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핵 활동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9.19 공동성명’ 위반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북한은 이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계기로 추진중인 국방협력지침, 전략동맹 2015 등 동맹 강화·발전을 위한 합의 이행을 한층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국에게는 ‘안보의 제1의 축’이며, 미국에게는 ‘태평양지역의 안보를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태평양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또 세계경제가 유럽발 재정위기로 야기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양국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는 11월 G20(주요 20개국) 깐느 정상회의시 양국이 주도적으로 국가간 정책공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미를 초청하고 환대해 준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내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토록 초청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