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소방관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 제24회 전국소방왕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조ㆍ구급부문 각각 1위, 화재진압부문 3위 등 전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에는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 432명과 의용소방대원 368명이 단체와 개인의로 나뉘어 8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