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도 차원의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을 추진한다.
도의회 김달수(민·고양)·최재백(민·시흥) 등 10명의 의원들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2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01년부터 도내 23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와 관련해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안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이들 문화관광해설사가 도 및 시·군 주최의 활동을 했을 경우 실비를 지급하고 문화재 관람료와 자연공원과 관광지 등 문화제 관련 입장료와 주차료 면제의 혜택을 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