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대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진 21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을 중심으로 조직된 민간 방재조직으로 지난 2008년 8월 전문조직인 시민안전봉사대와 일반조직으로 읍·면·동 조직이 참여해 창단된 이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내 전 분야에 걸쳐 재해예방과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방재단은 앞으로 재난취약시설 예찰활동, 상황판단회의 참석, 재해발생시 차량 및 인원 통제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장원 시장은 “날로 대형화·복합화 돼가는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속적으로 지역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며 “재난의 예방·대비·복구활동 등 전반적인 방재활동에 방재단 임원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