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은 19일 ‘건강나들이’ 검진행사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를 방문, 골다공증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바로병원은 인천의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이작도 섬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바로병원은 소이작도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마을회관에서 골다공증 검사와 함께 어깨, 허리, 진료 상담 및 혈압체크, 당뇨검사를 실시하고 다과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 날 바로병원의 의료활동으로 약 5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의료검진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후 정기적인 방문으로 주민들의 관절염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원장은 “평소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작도 김원배 이장은 “이곳 소이작도 주민들은 환경적 여건이 의료진과 자주 접촉하기 힘든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