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 역량 ‘업’
인천시는 21일 인천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해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에는 국제결혼 이민자가 1만2천583명에 이르고 있으며, 자녀 또한 8천868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지도사들의 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워크샵을 마련한 것.
더욱이 인천시에는 총146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교육서비스 제공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언어,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가출, 자살, 이혼과 같이 심각한 가정해체문제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상담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아동, 부모교육,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전문지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