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야간 부부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맞벌이 등으로 낮시간대 프로그램 참석이 어려운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 전반에 대한 이해 등 출산 준비를 위한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임산부교육문화센터의 김단아 강사를 초빙해 임신과 출산전반에 대한 이해, 태교의 중요성과 방법, 임신 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의 이론 1시간과 임산부들을 위한 요가, 분만 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라마즈호흡법, 이완법, 연상법, 모유수유방법, 유방마사지 등의 실습 1시간으로 이뤄진다.
여주군 관계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철분제 지급,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불임부부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사업, 신생아난청 선별검사 사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