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0일 공사 6층 강당에서 ‘2011 경기도시공사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살고 싶은 도시 광교’라는 메시지를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김한흠씨(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학과)의 ‘그가 꿈꾸던 도시, 광교’가 선정됐다.
또 실제로 광교신도시에 당첨된 가족의 스토리를 영상과 자작곡으로 담은 김승민씨(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의 ‘우리 가족의 ‘꿈’을 이룬 도시’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조경준·이은하·유해인 씨 팀의 ‘경기도시공사를 만나다’, 정혜선 씨의 ‘아기돼지 삼형제와 늑대의 한류월드 이야기’가 선정됐으며, 김혜수 씨의 ‘당신의 바람, 광교신도시’, 배민호·유창식·이가영 팀의 ‘경기도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 양두별·손지한·이정귀 씨 팀의 ‘UCC·OK, Lets Go!’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정흠 씨는 “경기도시공사의 광교신도시를 소재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는 UCC를 만들 수 있을까 고심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찍go! 통하go! 희망go!’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시공사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젊은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등록금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