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는 전국 시·도별로 민생현안에 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공생발전, 현장에서 민의를 듣다’ 여섯 번째 행사를 오는 27일 인천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송석구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과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참석,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5일 위원회에 따르면 민생 현안에 대해 ‘꼭 하고 싶은 말’과 ‘정책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해 나갈 목적으로 ‘공생발전, 현장에서 민의를 듣다’를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9월 2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전남(여수), 강원(춘천), 경남(창원) 지역에서 소상공인, 버스운전사, 사회복지사, 대학생,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국민들이 고루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국민들은 지역 경제 발전, 재개발 지구 지정,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지역 현안과 다문화가족 지원, 대학 등록금과 청년실업 대책, 보육여건 마련 등 국가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민생현장의 의견들을 활발하게 전달했다.
따라서 위원회는 시에서도 주부, 자영업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의 종사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민심을 전달해주길 기대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실 직원도 참석해 타당한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송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지역현안을 포함해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에 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