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박람회인 ‘2011 G-FAIR KORE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1 G-FAIR KOREA’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722여명이 참가하고, 5만2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천200개사(1천600개 부스)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열려 총 7천781건의 상담과 잠정적으로 5억 4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비롯해 1천108억원 이상의 내수상담 실적을 올리며 참여기업과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해외대형유통업체 구매정책 설명회’와 ‘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성공기업인 특강’ 등을 진행돼 총 578명이 참여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와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B2B뿐 아니라 B2C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상품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만큼 바이어들의 관심이 박람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