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1개국에서 방영중인 ‘Challenger Muaythai Season Ⅲ Korea’ 리얼리티 TV 쇼가 인천에 유치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오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Challenger Muaythai Season Ⅲ Korea’ 의 공식 유치 및 후원을 확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Challenger Muaythai 리얼리티 TV 쇼’는 전 세계 16개국의 전·현직 무에타이 챔피언들이 특정 장소(국가)에서 3개월 동안 합숙 및 트레이닝을 하며, 매 에피소드 마다 실전 경합을 통해 패자를 탈락시켜 최후의 챔피언(최종 우승자)을 가리는 스포츠 리얼리티 TV 쇼(프로그램)로 현재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에서 촬영된 ‘Challenger Muaythai Malaysia’가 전 세계 61개국에 방영 중에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오는 4일 ‘Challenger Muaythai Season Ⅲ Korea’ 공식 제작 발표회 및 리셉션을 가지며, 이 자리에는 송영길 시장 및 김길종 공사사장을 비롯, 싱가포르 Imagine Group의 대표이사인 Riaz Metha, WMC(World Muaythai Council-세계무에타이평의회)의 부회장인 Stephan Fox(프로그램 메인 호스트, Mentor) 및 국내 후원 스폰서 기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식 제작발표회에 이어 싱가포르의 IMAGINE GROUP 社는 내년 3월경부터 인천 전지역에서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Challenger Muaythai Season Ⅲ Korea’는 내년 가을 시즌,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60여 개국에 방영돼 약 4억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한편 ‘Challenger Muaythai 리얼리티 TV 쇼’는 단순히 무에타이라는 스포츠의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방송 프로그램을 넘어, 프로그램을 유치한 국가, 도시 및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으며, 매 에피소드마다 현지 국가 및 도시의 자연환경, 문화유적지, 관광명소 등을 배경으로 참가 선수들이 스튜디오 외부 미션(매 에피소드)을 수행하는 등 스포츠 리얼리티TV 쇼를 통한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효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