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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코디네이터 방과후학교 견인

시교육청 238명 배치·운영… “내년 확대운영 예정”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배치해 운영하고 있는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가 방과후학교 활성화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내년도에는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초·중학교에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238명 배치·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있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학부모 중에서 학교 자체 선정 계획에 따라 엄선된 학부모들이다. 인천지역 초등학교의 배치 비율은 90.1%로 대다수의 학교에 배치돼 있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배치 비율이 97.6%로 가장 높았으며, 강화교육청 관내 학교의 배치 비율은 소규모 학교가 많은 관계로 77.3%로 가장 낮았다.

특히 인천지역의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근무 일수는 주당 5일, 1일 근무 시간은 평균 3~4시간으로 나타났으며, 방학 중에도 근무하는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전체 코디네이터의 77.3%인 184명 이었다.

아울러 방과후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부모 코디네이터 사업의 성과 및 의의’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코디네이터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5.6%가 만족한다고 했으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3.9%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시교육청 방과후학교담당 김인영 장학관은 “학부모 코디네이터는 단순 행정보조업무 지원을 넘어 방과후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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