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지난달 27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와 함께 개최한 제2회 ‘SB G-local Fair’가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시화·반월산업단지를 아시아권 무역의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시화반월공단 기업들은 3개국에서 온 총 31개사 해외바이어를 통해 총 4천8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시화·반월 산업단지의 특화분야인 자동차/기계부품, 금형 업체들의 앞선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화, 반월 산업단지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 G’local Fair’는 아시아권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