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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

5일 여의도서 시상·전시회

경기도는 오는 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 전국문예창작대회’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예술인 연합회 경기예총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염원 및 아름다운 미래, 그리운 고향에 대한 추억 등을 주제로 수기, 시, 그림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난 7월25일부터 9월24일까지 10주간 공모한 결과, 총 30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수기 부문은 북한의 고달픈 삶과 대한민국 국민이 된 기쁨을 그린 조수아씨의 ‘나는 자유국가 대한민국시민입니다’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 부문은 전 세계를 ‘국제미아’ 아닌 ‘미아’로 떠돌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시적 언어를 통해 표현한 이정혁 씨의 ‘홑씨’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아픈 마음을 아이의 심정으로 표현한 김주감씨의 ‘빨리 북한어린이들에게 우리 아빠 지은쌀을 보내주자’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10일부터 23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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