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 수도권 국회의원 20명은 3일 ‘GTX 조기착공 촉구 의원모임’을 결성하고, 정부에 GTX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 참여한 의원은 백성운, 김영선, 손범규, 김태원, 정두언, 박진, 진영, 신영수, 고흥길, 신상진, 박준선, 김성회, 박보환, 차명진, 장광근, 신지호, 김선동, 진수희, 이재오, 안상수 의원 등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토부에서 2012년 예산편성안에 50억원의 반영을 요청했으나,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GTX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GTX예산 50억원이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