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7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정성을 위해 시 소재 중학교 미술교사로 이뤄졌다.
총 21개 초등학교에서 출품된 571점(표어171점, 그림274점, 표어126점)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은 포스터부문 김슬기(서해초4), 표어부문 송유진(시흥초6), 그림부문 감윤재(월곶초3)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 부분 최우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2명 등 총 46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심사를 맡은 한상옥 심사위원은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아 입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입상이 되지 않은 작품들도 매우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방서장 및 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입상작품은 전철역사·대형마트 등 시 각 지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