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경찰서는 지난 7일 관내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에서 ‘장애인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노현 서장은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제2의 장애인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며 “그 무엇보다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영화 ‘도가니’ 개봉 후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열려 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