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관내 홀몸노인들의 1:1 자매결연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은 8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명과 관내 홀몸노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자매결연은 ‘생활밀착형 홀몸노인돌봄 사업’ 일환으로 정서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死) 우려가 높은 홀몸노인을 주민이 스스로 보살피는 주민참여 노인돌봄 모델을 구축하고자 11월 한달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결연을 맺은 부녀회원은 홀몸노인 수시 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한 안전 확인, 생활의 불편함 발굴 등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로 노인돌보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인해 소득수준과 부양의무자 생활수준을 고려한 선별적인 서비스 밖에 있었던 홀몸노인들의 안전이 확보돼 고령사회의 노인문제를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