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는 9일 남양주새마을부녀회원 150여명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내 홀몸노인 A(79·여)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 할머니 집을 둘러본 뒤 직접 틈이 벌어진 베란다 섀시와 싱크대 손잡이 등도 수리했다.
이날 행사는 도가 홀몸노인의 고독사(死)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남양주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진했다.
‘생활밀착형 홀몸노인 돌봄 시범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이 이웃의 홀몸노인과 결연을 맺고 수시로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서비스 연계 등 노인돌보미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