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이 이달 내 통합추진기구 출범을 목표로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혁신과통합 문재인 상임대표는 9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오찬회동을 하고 통합 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권의 제 정당과 정파가 참여하는 ‘원샷 통합전당대회’를 오는 12월17일 치르자고 제안했다고 이용섭 대변인이 전했다.
손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전대와 통합 일정에 대한 당내 논란이 가열되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통합전대 일정과 방식을 결정했다.